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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57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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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751.81
11/5 KOSPI 2,576.88(-0.47%) 美 대선 경계감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대선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대선 및 주요국 금리 결정 대기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70.24(-18.73P, -0.72%)로 하락 출발. 장초반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확대하며 2,564.66(-24.31P, -0.9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2,586.73(-2.24P, -0.09%)에서 고점을 형성. 장후반 재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2,576.88(-12.09P, -0.47%)로 장을 마감.
美 대선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반등 하루만에 재차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500계약 넘게 순매도.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일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당선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삼성SDI(-5.93%), SK아이테크놀로지(-7.70%), LG에너지솔루션(-1.41%), 포스코퓨처엠(-2.07%)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0.41%) 등 반도체 대표주도 하락. 반면, 고려아연(+15.85%)은 유상증자 논란에도 급등세를 이어감.
美 대선 투표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시작된 가운데, 대선 결과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당선 확정 전까지 실시간 개표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부터 美 대선의 출구조사와 개표 결과가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임. 한편, 美 뉴햄프셔주의 작은 산간마을 딕스빌 노치에서 동부시간으로 5일 자정(한국시간 오후 2시)에 투표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CNN에 따르면 투표 직후 개표한 결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대3'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美 대선 이후 FOMC와 中 전인대 상임위원회 결과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점도 경계 심리를 키우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전일 뉴욕증시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을 98.0%로 반영했음.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2시(한국시간 8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중국의 경기 부양책을 승인할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인대 상무위 회의가 전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1원 상승한 1,378.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8억, 2,856억 순매도, 개인은 3,88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53계약, 403계약 순매도, 기관은 2,684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7bp 하락한 2.91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하락한 3.07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89로 마감. 금융투자, 투신은 7,680계약, 1,018계약 순매수, 외국인, 은행은 6,719계약, 3,09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2틱 오른 116.42로 마감. 외국인이 1,59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33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SDI(-5.93%), 포스코퓨처엠(-2.07%), 삼성전자(-1.87%), 셀트리온(-1.60%), POSCO홀딩스(-1.59%), LG에너지솔루션(-1.41%), 현대모비스(-1.21%), 삼성바이오로직스(-0.88%), 현대차(-0.69%), 신한지주(-0.55%), LG화학(-0.46%), SK하이닉스(-0.41%), 기아(-0.41%) 등이 하락. 고려아연(+15.85%), 삼성물산(+0.91%), NAVER(+0.46%), KB금융(+0.33%), 삼성생명(+0.29%) 등은 상승. 메리츠금융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전자(-1.46%), 의약품(-1.18%), 통신업(-1.17%), 제조업(-0.71%), 음식료업(-0.50%), 운수장비(-0.49%), 섬유의복(-0.28%), 운수창고(-0.17%), 서비스업(-0.13%)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4.55%), 건설업(+1.58%), 기계(+0.73%), 화학(+0.40%), 증권(+0.37%), 종이목재(+0.28%), 금융업(+0.18%), 유통업(+0.17%), 비금속광물(+0.15%)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76.88P(-12.09P/-0.47%)
11/5 KOSDAQ 751.81(-0.30%) 美 대선 경계감 속 외국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대선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52.17(-1.91P, -0.25%)로 하락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756.60(+2.52P, +0.3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이내 하락 전환. 오전 중 낙폭을 키워 750.17(-3.91P, -0.52%)에서 저점을 형성했고,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며 75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낙폭을 다소 키워 결국 751.81(-2.27P, -0.30%)로 장을 마감.
美 대선 경계감 속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에코프로비엠(-1.92%), 엔켐(-3.88%), 알테오젠(-2.18%), HLB(-3.44%), 에이비엘바이오(-4.27%) 등 시총 상위 일부 2차전지/바이오 관련주들이 하락. 반면, JYP Ent.(+5.19%), 에스엠(+3.20%) 등 엔터, 펄어비스(+4.38%), 위메이드(+9.41%) 등 게임주들은 상승. 이날 신규 상장한 에이치이엠파마(-28.70%)는 급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00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5억, 71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이오테크닉스(-6.10%), 엔켐(-3.88%), HLB(-3.44%), 실리콘투(-3.44%), 에스티팜(-3.27%), 알테오젠(-2.18%), 에코프로비엠(-1.92%), 셀트리온제약(-1.10%), 파마리서치(-0.88%), 리가켐바이오(-0.31%), 보로노이(-0.09%) 등이 하락. 반면, JYP Ent.(+5.19%), 펄어비스(+4.38%), 클래시스(+1.79%), HPSP(+1.65%), 휴젤(+1.57%), 에코프로(+0.81%), 삼천당제약(+0.69%), 리노공업(+0.11%) 등은 상승.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유통(-1.49%), 화학(-1.01%), 기타서비스(-0.95%), 제약(-0.93%), 일반전기전자(-0.83%), 비금속(-0.41%), 제조(-0.31%), 기계/장비(-0.30%)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2.82%), 출판/매체복제(+2.17%), 금융(+1.00%), 건설(+0.72%), 섬유/의류(+0.62%), 기타 제조(+0.58%), 금속(+0.49%), 음식료/담배(+0.42%), 운송장비/부품(+0.32%), 운송(+0.25%)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51.81P(-2.27P/-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