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국내 증시 마감

2024.10.31
  • 코스피 (KOSPI)
    2,593.79
    • 24.01
    • -0.92%
  • 코스닥 (KOSDAQ)
    738.19
    • 5.99
    • -0.80%

10/30 KOSPI 2,593.79(-0.92%) 외국인 순매도(-), 고려아연 유상증자 여파에 하한가(-), 2차전지株 부진(-)

지난밤 뉴욕증시가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주시 속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6.99(-10.81P-0.41%)로 하락 출발. 장 초반부터 낙폭을 축소했고, 오전 한때 2,613.47(-4.33P-0.1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키웠고, 2,590선을 하회. 장 후반 2,586.88(-30.92P-1.1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2,593.79(-24.01P-0.92%)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과 美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주시 속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반면,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 고려아연(-29.94%)의 대규모 유상증자 등의 돌발 변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1%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

고려아연은 금일 오전 11시21분 경 2.5조원(채무상환자금, 시설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목적) 규모 일반공모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 공시 직후 고려아연의 주가는 하한가까지 추락했고,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MBK·영풍 측은 입장문을 통해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라며, 유상증자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금감원은 31일(목)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두산그룹 기업 구조개편, 신한투자증권 LP 운용 손실 등을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알파벳 3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0.84%)는 3거래일만에 하락. 지난 이틀간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반면, SK하이닉스(+2.47%)는 3거래일만에 반등, 삼성전자 주가흐름과 엇갈리는 모습.

삼성SDI(-1.45%), 포스코퓨처엠(-4.19%)는 전기차 캐즘 여파 등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하락. 에코프로머티(-3.45%), SK이노베이션(-1.33%), 엘앤에프(-2.52%) 등도 하락 마감. 이 외에 KB금융(-1.68%), 신한지주(-3.88%), 하나금융지주(-3.69%) 등 은행주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음. 반면, 한미사이언스(+25.54%)과 티웨이홀딩스(+22.40%), 티웨이항공(+5.74%) 등은 경영권 분쟁 등에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이 하락, 일본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359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8억, 41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72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18계약, 6,486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82.4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2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1bp 상승한 2.937%, 10년물은 전일 대비 1.3bp 하락한 3.10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오른 105.84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4,180계약, 37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투신은 각각 3,521계약, 1,05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5틱 오른 116.17 마감. 금융투자가 2,34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61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고려아연(-29.94%), 삼성물산(-4.63%), 포스코퓨처엠(-4.19%), 신한지주(-3.88%), 하나금융지주(-3.69%), POSCO홀딩스(-1.88%), KB금융(-1.68%),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1.53%), 삼성SDI(-1.45%), 메리츠금융지주(-1.44%), 삼성전자(-0.84%) 등이 하락. 반면, NAVER(+3.07%), SK하이닉스(+2.47%), LG화학(+0.63%), LG에너지솔루션(+0.61%), 기아(+0.43%), 현대모비스(+0.40%) 등은 상승.

업종별로로도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13.30%), 보험(-1.23%), 금융(-1.13%), 의약품(-1.09%), 제조(-1.08%), 화학(-0.99%), 운수창고(-0.80%), 음식료(-0.58%), 건설(-0.55%), 운수장비(-0.52%), 유통(-0.44%), 전기가스(-0.38%), 비금속광물(-0.20%), 전기/전자(-0.13%)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1.36%), 기계(+0.56%), 서비스(+0.40%), 통신(+0.36%), 의료정밀(+0.23%), 종이/목재(+0.1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93.79P(-24.01P/-0.92%)




10/30 KOSDAQ 738.19(-0.8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株 부진(-)

지난밤 뉴욕증시가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주시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3.53(-0.65P-0.09%)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746.23(+2.05P+0.2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오전 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738.13(-6.05P-0.8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738.19(-5.99P-0.80%)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 美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주시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삼성SDI(-1.45%), 포스코퓨처엠(-4.19%)이 전기차 캐즘 여파 속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07%), 에코프로(-1.71%), 엔켐(-3.87%), 피엔티(-2.63%), 나노신소재(-2.23%), 중앙첨단소재(-3.32%)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알테오젠(-1.81%), HLB(-2.23%), 리가켐바이오(-2.20%), 삼천당제약(-2.15%), HLB생명과학(-1.46%), 오스코텍(-1.90%) 등 제약/바이오, 리노공업(-1.22%), HPSP(-3.61%), 이오테크닉스(-2.84%), 주성엔지니어링(-3.86%), 원익IPS(-2.31%)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

반면,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정부대표 파견 발언 및 트럼프 트레이드 지속 등에 디와이디(+27.06%), 현대에버다임(+19.49%), 에스와이(+9.42%)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예림당(+29.90%)은 경영권 분쟁 등에 상한가, 대명소노시즌(+13.84%)도 급등. 퀀텀온(+29.94%)도 경영권 분쟁 소송 속 상한가.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 135억 순매도, 개인은 76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엔켐(-3.87%), HPSP(-3.61%), 이오테크닉스(-2.84%), 클래시스(-2.45%), HLB(-2.23%), 리가켐바이오(-2.20%), 삼천당제약(-2.15%), 에코프로비엠(-2.07%), 알테오젠(-1.81%), 에코프로(-1.71%), 펩트론(-1.46%), 셀트리온제약(-1.43%), 레인보우로보틱스(-1.36%), 리노공업(-1.22%), 휴젤(-1.08%) 등이 하락. 반면, 에스티팜(+2.85%), 실리콘투(+2.38%), 펄어비스(+0.7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오락문화(-1.48%), 일반전기전자(-1.40%), 의료/정밀기기(-1.37%), 기타서비스(-1.24%), 기계/장비(-1.13%), 금융(-0.91%), 화학(-0.85%), 건설(-0.81%), 제조(-0.77%), 기타제조(-0.66%), 제약(-0.57%), 비금속(-0.54%), 종이/목재(-0.43%), 금속(-0.35%), 운송(-0.15%)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0.99%), 유통(+0.75%), 섬유/의류(+0.1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38.19P(-5.99P/-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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