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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5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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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727.41
10/25 KOSPI 2,583.27(+0.09%) 개인/기관 순매수(+), 은행주 강세(+), 외국인 순매도 속 삼성전자 연일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테슬라 폭등, 고금리 장기화 우려 지속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양호한 기업 실적 속 소폭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7.44(+16.41P, +0.64%)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2,611.27(+30.24P, +1.1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이후 2,59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2,577.00(-4.03P, -0.16%)에서 저점을 형성.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결국 2,583.27(+2.24P, +0.09%)로 장을 마감.
美 국채금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주요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다만, 외국인 순매도 속 삼성전자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호실적 발표 및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KB금융(+8.37%)이 급등했고, 신한지주(+3.39%), 하나금융지주(+4.07%), 우리금융지주(+2.58%) 등 여타 은행주들이 동반 강세. 삼성화재(+2.89%), 삼성생명(+1.09%) 등 보험주도 상승. SK하이닉스(+1.41%)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했고, 현대모비스(+2.60%), 기아(+1.98%) 등도 3분기 실적 발표 속 상승. 고려아연(+10.11%)은 경영권 분쟁 지속 전망 등에 연일 급등.
반면, 삼성전자(-1.24%)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 외국인은 3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갔음. LG전자(-5.25%)는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현대차(-1.31%)는 3분기 실적 부진 및 리콜 여파 지속 등에 하락. 테슬라(+21.92%) 주가 급등에도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SDI(-1.68%), 포스코퓨처엠(-1.94%)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엇갈린 모습.
밤사이 美 국채금리는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임. 최근 Fed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트럼프 재선 가능성 등에 급등세를 보였던 美 국채금리는 저가 매수세 유입 속 하락세를 보임. 美 동부시간 전일 오후 3시 기준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9bp 내린 4.202%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066%로 같은 기간 2.5bp 하락. 한편, 전일 뉴욕증시 장 마감 시점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Fed가 오는 11월에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94.9%, 동결할 가능성은 5.1%로 반영.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4원 상승한 1,388.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1억, 759억 순매수, 외국인은 3,92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5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99계약, 709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하락한 2.88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0bp 하락한 3.05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6.00으로 마감. 외국인이 5,59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3,014계약, 1,14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16.60으로 마감. 외국인이 1,001계약 순매수, 은행은 80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고려아연(+10.11%), KB금융(+8.37%), 하나금융지주(+4.07%), 신한지주(+3.39%), 현대모비스(+2.60%), 기아(+1.98%), 삼성바이오로직스(+1.92%), SK하이닉스(+1.41%), 삼성생명(+1.09%), 셀트리온(+0.27%),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이 상승. 반면, NAVER(-2.50%), LG화학(-1.68%), 삼성SDI(-1.68%), 현대차(-1.31%), 삼성전자(-1.24%), POSCO홀딩스(-1.18%), 삼성물산(-1.05%), 메리츠금융지주(-0.1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섬유의복(-2.70%), 화학(-1.38%), 종이목재(-1.26%), 음식료업(-1.26%), 서비스업(-1.18%), 기계(-1.07%), 유통업(-1.03%), 전기가스업(-0.80%), 전기전자(-0.57%), 건설업(-0.45%), 운수창고(-0.29%), 제조업(-0.22%)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2.69%), 금융업(+2.21%), 보험(+1.96%), 의료정밀(+0.90%), 통신업(+0.51%), 운수장비(+0.49%), 의약품(+0.48%), 증권(+0.11%)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83.27P(+2.24P/+0.09%)
10/25 KOSDAQ 727.41(-0.98%) 기관 순매도(-), 외국인/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 지속에도 테슬라 폭등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39.05(+4.46P, +0.61%)로 상승 출발. 장초반 739.62(+5.03P, +0.6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 전환하며 727선으로 밀려나는 모습.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장후반 725.27(-9.32P, -1.2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727.41(-7.18P, -0.98%)로 장을 마감.
기관 순매도 속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알테오젠(-2.09%), 리가켐바이오(-3.82%), 오스코텍(-9.03%)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대체로 하락했고,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속 원익IPS(-5.39%), 피에스케이홀딩스(-1.36%), 티씨케이(-5.60%)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부진한 모습. 실리콘투(-5.15%), 브이티(-4.11%), 삐아(-6.73%) 등 화장품 테마도 약세. 이날 신규 상장한 웨이비스(-27.40%), 에이치엔에스하이텍(-22.64%)은 동반 급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151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7억, 7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보로노이(-8.19%), 실리콘투(-5.15%), 펩트론(-3.96%), 리가켐바이오(-3.82%), 알테오젠(-2.09%), 레인보우로보틱스(-1.85%), 에스티팜(-1.72%), 셀트리온제약(-0.65%), HPSP(-0.49%), HLB(-0.31%), 리노공업(-0.17%) 등이 하락. 반면, 클래시스(+3.92%), 펄어비스(+2.60%), 파마리서치(+1.53%), 삼천당제약(+1.37%), 이오테크닉스(+0.78%), 에코프로비엠(+0.64%), 엔켐(+0.61%), 에코프로(+0.26%), 휴젤(+0.1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비금속(-2.64%), 섬유/의류(-1.81%), 기타서비스(-1.76%), 기계/장비(-1.53%), 제약(-1.38%), 유통(-1.33%), 건설(-1.27%), 운송장비/부품(-1.11%), 화학(-1.05%), 오락/문화(-1.04%)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의료/정밀 기기(+0.15%), 금융(+0.03%)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27.41P(-7.18P/-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