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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KOSPI 2,610.36(-0.88%) ASML 실적 쇼크 속 반도체株 하락(-),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ASML 실적 쇼크 속 반도체/AI 관련주 약세 및 美 제조업 경기 위축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6.70(-26.75P, -1.02%)으로 약세 출발. 장 초반 2,601.35(-32.10P, -1.2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축소. 오후 들어 2,622.33(-11.12P, -0.4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후반 낙폭을 재차 확대했고, 결국 2,610.36(-23.09P, -0.88%)에서 거래를 마감.
ASML 실적 쇼크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3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반면,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ASML 실적 쇼크에 美 반도체 및 AI 관련주가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5일 ASML의 3분기 실적이 예정일보다 하루 빠르게 홈페이지에 유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음. ASML 3분기 매출은 74억7,000만 유로(전년동기대비 +20%), 주당순이익은 5.28유로(전년동기대비 +31%)를 기록. 다만, 3분기 순예약 매출(net bookings)이 26억 유로로 LSEG 집계 시장 전망치 56억 유로를 크게 하회. 내년 순매출 전망치는 300억 유로에서 350억 유로로 제시, 앞서 발표한 내년 매출 가이던스 범위의 하위 절반 수준에 그쳤음.
ASML 실적 쇼크 속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넘게 폭락. 특히, 엔비디아(-4.69%), AMD(-5.22%), 인텔(-3.33%), AMAT(-10.69%), ASML(-16.26%), 램리서치(-10.90%) 등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락. 이에 금일 삼성전자(-2.46%), SK하이닉스(-2.18%), 한미반도체(-2.95%), DB하이텍(-1.35%) 등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하락.
美 대선 주요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섰다는 소식 등에 한화솔루션(-4.17%), HD현대에너지솔루션(-2.51%), 씨에스윈드(-8.33%), SK이터닉스(-2.44%), SK오션플랜트(-1.07%)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가 하락. 최근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2.31%), 셀트리온(-2.34%)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 포드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소식 LG에너지솔루션(+0.25%), 에코프로머티(+2.50%), 엘앤에프(+1.55%)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는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 중국, 홍콩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52억, 339억 순매도, 개인은 6,53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13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0계약, 1,93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62.6원으로 전거래일대비 3.7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6bp 하락한 2.880%, 10년물은 전일 대비 4.2bp 하락한 3.00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3틱 오른 106.09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4,273계약, 2,98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6,99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9틱 오른 117.20 마감. 외국인이 5,53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50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SDI(-3.13%), 삼성전자(-2.46%), 신한지주(-2.42%), 셀트리온(-2.34%), 삼성바이오로직스(-2.31%), SK하이닉스(-2.18%), 기아(-1.91%), POSCO홀딩스(-1.42%), LG화학(-0.88%), 삼성물산(-0.88%), 포스코퓨처엠(-0.43%), 삼성화재(-0.42%)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7.81%), 하나금융지주(+2.17%), 삼성생명(+1.90%), NAVER(+1.03%), 현대차(+0.41%), LG에너지솔루션(+0.25%), 메리츠금융지주(+0.19%)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의약품(-2.05%), 전기/전자(-1.87%), 섬유/의복(-1.34%), 화학(-1.31%), 제조(-1.30%), 철강/금속(-0.95%), 의료정밀(-0.93%), 유통(-0.86%), 기계(-0.75%), 전기가스(-0.70%), 종이/목재(-0.54%), 서비스(-0.18%), 금융(-0.14%) 등이 하락. 반면, 운수창고(+2.29%), 통신(+2.01%), 증권(+0.80%), 운수장비(+0.75%), 보험(+0.65%), 비금속광물(+0.5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10.36P(-23.09P/-0.88%)
10/16 KOSDAQ 765.79(-1.04%) ASML 실적 쇼크 속 반도체株 하락(-),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ASML 실적 쇼크 속 반도체/AI 관련주 약세 및 美 제조업 경기 위축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69.19(-4.62P, -0.60%)로 하락 출발. 장 초반 769.69(-4.12P, -0.5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장 후반 764.97(-8.84P, -1.1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765.79(-8.02P, -1.04%)에서 거래를 마감.
ASML 실적 쇼크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반락.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 반면,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ASML 실적 쇼크 속 반도체 투자심리 위축에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폭락했고, 리노공업(-3.71%), HPSP(-5.38%), 이오테크닉스(-2.86%), 원익IPS(-5.51%), 테크윙(-5.87%), 주성엔지니어링(-2.46%), ISC(-0.50%), 유진테크(-8.21%), 에스에프에이(-4.02%), 하나마이크론(-3.27%)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에코프로비엠(-1.23%), 에코프로(-0.85%), 중앙첨단소재(-3.59%), 피엔티(-1.42%), 엔켐(-1.15%) 등 2차전지 관련주, 알테오젠(-0.13%), HLB(-1.25%), 리가켐바이오(-1.51%), 삼천당제약(-4.02%), 셀트리온제약(-1.76%)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하락.
한편, 금일 신규 상장한 셀비온(+37.67%), 장 초반 80%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7억, 951억 순매도, 개인은 2,55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HPSP(-5.38%), 실리콘투(-5.15%), 삼천당제약(-4.02%), 리노공업(-3.71%), 에스티팜(-3.21%), 펄어비스(-3.03%), 이오테크닉스(-2.86%), 클래시스(-2.29%), 레인보우로보틱스(-2.22%), 셀트리온제약(-1.76%), 휴젤(-1.75%), 리가켐바이오(-1.51%), 보로노이(-1.27%), HLB(-1.25%), 에코프로비엠(-1.23%), 엔켐(-1.15%) 등이 하락. 반면, 펩트론(+24.68%), 제이앤티씨(+4.03%)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섬유/의류(-3.88%), 비금속(-2.27%), 기계/장비(-2.24%), 화학(-1.85%), 오락문화(-1.72%), 음식료/담배(-1.58%), 유통(-1.56%), 출판/매체복제(-1.35%), 일반전기전자(-1.30%), 건설(-1.28%), 제조(-1.13%), 금속(-1.10%), 기타제조(-0.77%), 종이/목재(-0.72%), 금융(-0.68%), 운송(-0.60%) 등이 하락. 반면, 제약(+0.15%)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65.79P(-8.02P/-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