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국내 증시 마감

2024.10.02
  • 코스피 (KOSPI)
    2,561.69
    • 31.58
    • -1.22%
  • 코스닥 (KOSDAQ)
    762.13
    • 1.75
    • -0.23%

10/2 KOSPI 2,561.69(-1.22%)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566.55(-26.72P, -1.03%)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운 지수는 2,555.46(-37.81P, -1.4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약보합권까지 올라서며 2,591.61(-1.66P, -0.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2,561.69(-31.58P, -1.22%)로 장을 마감.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우려 속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3거래일 연속 하락. 美 항만 노조 파업, 美 제조업 지표 부진 등도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오는 4일(현지시간)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700계약 넘게 순매도.


특히, 메모리 업황 부진 속 맥쿼리, 삼성전자 목표주가 대폭 하향 조정, 중국 엔비디아 칩 사용제한 소식 등에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3.15%)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 현대차(-2.87%), 기아(-1.20%)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美 판매량 부진 등에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1.45%), 삼성SDI(-1.85%) 등 2차전지 대표주와 삼성화재(-3.19%), 현대해상(-6.21%), DB손해보험(-3.12%) 등 보험주도 약세.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전면적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란은 전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포격했음. 이는 지난 4월13∼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만임. 아울러 이란이 2차 공격을 준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도 보복을 천명한 만큼 전면전에 대한 고조되는 모습. 이스라엘은 며칠 내로 이란 내 석유생산 시설과 다른 전략적 요충지를 겨냥해 상당한 보복을 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첫 지상 교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9월 수출이 587억7,000만달러(약 78조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늘었다고 발표.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82억, 7,055억 순매도, 개인은 9,87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36계약, 540계약 순매도, 기관은 3,59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SK하이닉스(-3.15%), 현대차(-2.87%), 삼성생명(-2.68%), POSCO홀딩스(-2.47%), 셀트리온(-2.25%), 삼성물산(-2.03%), 삼성SDI(-1.85%), LG에너지솔루션(-1.45%), 현대모비스(-1.38%), 기아(-1.20%), LG화학(-0.84%), 메리츠금융지주(-0.82%), NAVER(-0.71%), 포스코퓨처엠(-0.40%), 삼성전자(-0.33%) 등이 하락. 반면, 하나금융지주(+1.19%), 신한지주(+0.72%), KB금융(+0.49%) 등이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가스업(-3.37%), 보험(-2.98%), 음식료업(-2.94%), 운수창고(-2.14%), 화학(-1.68%), 유통업(-1.65%), 기계(-1.52%), 의료정밀(-1.40%), 건설업(-1.31%), 제조업(-1.26%), 의약품(-1.24%), 비금속광물(-1.23%), 전기전자(-1.21%)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섬유의복(+0.63%), 증권(+0.06%)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61.69P(-31.58P/-1.22%)





10/2 KOSDAQ 762.13(-0.23%)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외국인/개인 순매도(-), 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57.30(-6.58P-0.86%)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754.38(-9.50P-1.2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다 오전 장중 반등에 성공. 오후 들어 769.69(+5.81P+0.7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던 지수는 장 후반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762.13(-1.75P-0.23%)으로 장을 마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특히, 실리콘투(-8.23%), 브이티(-4.59%), 코스메카코리아(-9.04%), 아이패밀리에스씨(-8.84%) 등 화장품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반면, 에코프로비엠(+3.04%), 에코프로(+4.29%), 엔켐(+2.37%), 신성델타테크(+6.81%) 등 시총 상위 2차전지 관련주들은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2억, 216억 순매도, 기관은 42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에코프로(+4.29%), 대주전자재료(+3.93%), 에코프로비엠(+3.04%), 알테오젠(+2.75%), 엔켐(+2.37%), HPSP(+2.09%), 펄어비스(+1.94%), 클래시스(+0.92%), 휴젤(+0.84%), 리노공업(+0.53%), 이오테크닉스(+0.07%) 등이 상승. 반면, 실리콘투(-8.23%), 레인보우로보틱스(-3.22%), HLB(-1.28%), 삼천당제약(-1.07%), 리가켐바이오(-0.91%), 에스티팜(-0.20%), 셀트리온제약(-0.15%), 파마리서치(-0.0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유통(-2.21%), 건설(-1.65%), 음식료/담배(-1.29%), 제약(-1.05%), 섬유/의류(-0.94%), 비금속(-0.92%), 운송(-0.83%), 기타 제조(-0.77%), 기계/장비(-0.69%), 화학(-0.64%), 출판/매체복제(-0.63%), 운송장비/부품(-0.62%), 제조(-0.39%), 금속(-0.3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금융(+2.42%), 일반전기전자(+0.51%), 기타서비스(+0.35%), 의료/정밀 기기(+0.04%)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62.13P(-1.75P/-0.23%)

전에 없던 새로운 투자 솔루션

평범을 넘어 비범하게,
새로운 기술과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이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