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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러-우크라 우려 지속·美 지표 호조 등에 상승.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조 지속 등에 상승하는 모습.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가 자국을 향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주장.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영국-프랑스산 장거리 미사일 '스톰 섀도'(프랑스명 스칼프)로 러시아 본토를 잇따라 공격한 이후 이뤄졌으며,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이 정도 규모의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처음임. 다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ICBM이 아닌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밝힘. 이어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이나 성격에 따라 전투 상황에서의 시험을 포함해 이러한 테스트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사용할 준비가 된 그러한 제품과 시스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美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S&P 글로벌에 따르면, 美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11월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또한, 미시건대학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1.8로 4개월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음. 11월 기대 인플레이션 값은 2.6%로, 전월(2.7%)보다 낮아지면서 2020년 12월 이후 약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4달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지속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 등에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한편, OPEC+는 6월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어 올해 말까지이던 하루평균 366만 배럴 규모의 협의체 차원 감산 조치를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음.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일부 회원국들의 자발적인 감산은 3개월 더 유지한 뒤 10월부터 차츰 줄여나가기로 결정.
유가상승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의 수익 악화나 개인소비 위축, 물가상승 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함. 유가가 하락 추세를 보일 경우 비용절감, 소비 활성화, 물가 안정 등을 유도하며 대체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유가상승 수혜주 : 정제마진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정유주들과 대체연료 개발 및 에너지 감축 등에 대한 관심고조로 대체에너지 관련주,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풍력에너지 관련주, 원자력발전 관련주,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수혜주로 분류. 또한, 해외 자원 직접개발에 대한 관심 고조로 자원개발 관련주 역시 유가급등시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음.
정유주 - SK이노베이션, S-Oil, GS
대체에너지 관련주 - 태웅, 서희건설, 동국산업, 삼천리, 혜인 등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OCI, 신성이엔지, 한화솔루션 등
풍력에너지 관련주 - 태웅, 유니슨, THE E&M, 동국산업, 스페코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 -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한국전력, 효성, 보성파워텍, HRS, 태광, 성광벤드 등
전기차 관련주 -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상아프론테크 등
자원개발 관련주 -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등
유가하락 수혜주 : 연료가 영업비용에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 해운주가 통상 유가하락 수혜주로 분류 됨. 유가상승시에는 비용부담 증가로 피해주로 분류.
항공주 -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해운주 - 대한해운, HMM, 팬오션 등
타이어주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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