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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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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770.26
10/14 KOSPI 2,623.29(+1.02%) 美 인플레 우려 완화(+), 외국인·기관 순매수(+), 반도체·금융주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PPI 둔화 속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및 은행주 실적 호조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2.63(+5.72P, +0.22%)로 소폭 상승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장 초반 2,626선까지 상승했으나 오전중 2,605선까지 상승폭을 반납.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한때 2,628.54(+31.63P, +1.2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고, 결국 2,623.29(+26.38P, +1.0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됐고, 반도체와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는 2,62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감.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지난 주말 발표된 美 9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같은 수준을 기록. 이는 시장예상치 0.1% 상승을 하회하는 수치로, 0.2% 상승했던 전월치보다 상승폭이 둔화. 근원 PPI도 전월대비 0.1% 상승해 전월치 0.2% 상승보다 둔화. 현지시간으로 10일 美 9월 CPI가 전반적으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기도 했지만, 선행지수 성격의 PPI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Fed가 올해 두 번의 회의에서 25bp씩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지난 주말 美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호조를 기록. JP모건체이스는 3분기 EPS가 4.37달러를 기록. 이는 LSEG의 예상치 4.01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3분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6% 증가, 올해 매출 전망치도 상향 조정. 웰스파고도 3분기 EPS가 1.52달러로 시장 예상치 1.28달러를 크게 상회, 매출도 예상치에 부합. 이에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가 각각 4%, 5% 넘게 상승했고, KB금융(+6.46%), 하나금융지주(+4.59%), 우리금융지주(+3.96%) 등 은행, 삼성화재(+4.46%), 삼성생명(+1.95%) 등 보험, 키움증권(+4.70%), 미래에셋증권(+1.12%) 등 증권주 등 금융주가 상승.
엔비디아 블랙웰 1년치 공급 매진 및 삼성전자 저평가 분석 등에 삼성전자(+2.53%)가 2% 넘게 상승, SK하이닉스(+0.81%), 한미반도체(+3.65%)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반면, 지난 주말 테슬라(-8.78%)가 로보택시 공개 행사 실망감 등에 급락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22%), 삼성SDI(-3.75%), 포스코퓨처엠(-2.23%), 엘앤에프(-3.86%)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이 상승,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1억, 3,241억 순매수, 개인은 4,39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2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1,601계약, 2,71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55.9원으로 전거래일대비 4.6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9bp 하락한 2.938%, 10년물은 전일 대비 0.2bp 상승한 3.08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5.87 마감. 외국인이 4,99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40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내린 116.39 마감. 은행과 금융투자가 각각 1,134계약, 46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12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KB금융(+6.46%), 하나금융지주(+4.59%), 삼성화재(+4.46%), 삼성전자(+2.53%), 메리츠금융지주(+1.97%), 삼성생명(+1.95%), 삼성바이오로직스(+1.17%), 신한지주(+1.04%), SK하이닉스(+0.81%) 등이 상승. 반면, 삼성SDI(-3.75%), 포스코퓨처엠(-2.23%), LG에너지솔루션(-1.22%), LG화학(-1.13%), NAVER(-1.10%), 셀트리온(-0.76%), POSCO홀딩스(-0.68%), 기아(-0.49%), 현대모비스(-0.45%), 삼성물산(-0.22%) 등은 하락. 현대차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섬유/의복(+3.63%), 종이/목재(+3.45%), 보험(+2.65%), 금융(+2.46%), 전기가스(+2.24%), 음식료(+1.55%), 기계(+1.53%), 증권(+1.35%), 전기/전자(+1.23%), 의료정밀(+1.21%), 통신(+1.12%), 운수창고(+1.05%), 제조(+0.80%) 등이 상승. 반면, 비금속광물(-0.57%), 철강/금속(-0.31%), 화학(-0.26%), 서비스(-0.0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23.29P(+26.38P/+1.02%)
10/14 KOSDAQ 770.26(-0.09%) 외국인·기관 순매도(-), 2차전지주 부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PPI 둔화 속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및 은행주 실적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0.85(-0.13P, -0.02%)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키웠고, 오전중 765.27(-5.71P, -0.7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고, 장 후반 상승 전환해 771.75(+0.77P, +0.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결국 770.26(-0.72P, -0.09%)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 약보합, 4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동반 순매도, 개인은 1,000억 넘게 순매수하며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2차전지 관련주 부진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 주말 테슬라(-8.78%)가 로보택시 공개 행사 실망감 등에 급락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76%), 에코프로(-2.76%), 엔켐(-4.15%), 대주전자재료(-0.59%), 에코앤드림(-3.77%), 나노신소재(-2.89%), 이닉스(-2.47%), 솔브레인홀딩스(-2.44%)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HLB(-6.34%), HLB생명과학(-3.85%), HLB이노베이션(-3.06%), HLB제약(-5.30%), HLB테라퓨틱스(-4.18%), HLB파나진(-2.34%) 등 등 HLB 그룹주들은 FDA, '간암신약' 심사 클래스2 분류 소식 이후 부진한 흐름을 지속.
반면, 리노공업(+1.21%), 이오테크닉스(+0.67%), 테크윙(+6.06%), 주성엔지니어링(+1.47%), 피에스케이홀딩스(+7.77%), 티씨케이(+1.87%)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美 드론 시장 진출 MOU 체결 소식 등에 제이씨현시스템(+29.97%), 코콤(+21.93%), 피씨디렉트(+10.45%), 네온테크(+9.18%) 등 드론 테마도 상승.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모멘텀 지속 등에 예스24(+29.94%), 예림당(+18.86%), 밀리의서재(+4.39%) 등 도서/출판 관련주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8억, 440억 순매도, 개인은 1,07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HLB(-6.34%), 엔켐(-4.15%), 삼천당제약(-3.08%), 에코프로비엠(-2.76%), 에코프로(-2.76%), 보로노이(-2.76%), 실리콘투(-2.56%), 알테오젠(-1.94%), 리가켐바이오(-1.78%), 셀트리온제약(-1.47%), 에스티팜(-0.28%), HPSP(-0.15%) 등이 하락. 반면, 휴젤(+6.85%), 레인보우로보틱스(+2.14%), 에이비엘바이오(+2.10%), 클래시스(+1.54%), 파마리서치(+1.42%), 리노공업(+1.21%), 이오테크닉스(+0.67%), 펄어비스(+0.52%)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오락문화(+1.76%), 기계/장비(+1.42%), 음식료/담배(+0.60%), 비금속(+0.53%), 출판/매체복제(+0.49%), 의료/정밀기기(+0.36%), 운송장비/부품(+0.28%), 건설(+0.26%), 일반전기전자(+0.23%), 운송(+0.09%) 등이 상승. 반면, 화학(-1.39%), 금융(-1.25%), 섬유/의류(-0.96%), 기타서비스(-0.90%), 제약(-0.70%), 종이/목재(-0.39%), 금속(-0.29%), 유통(-0.0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70.26P(-0.72P/-0.09%)